산부인과 고압멸균기서 삶은 '계란 사진' 유포 논란
2015. 1. 27. 09:46
(인천=연합뉴스) 27일 오전 인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고압멸균기(오토클레이브)를 이용해 계란을 삶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돼 보건 당국이 실태 조사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촬영돼 개인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사진은 수술용 소독포 위에 삶은 계란과 소금이 올려져 있는 모습이다.
사진 옆에는 "오토클레이브에 삶아 먹는 계란 맛이란…"이라는 설명도 덧붙여져 있었다.
오토클레이브는 고온·고압에서 화학 처리하는 멸균·살균용 의료 기기로 의료법상 소독용으로만 쓰게 돼 있다. 2015.1.27 <<인터넷 화면 캡쳐>>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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