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김정남, 김종국 문자공개 "이젠 형이 대세, 열심히 도울게" (힐링캠프)

김정남이 김종국에게서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터보 김정남은 1월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BC '무한도전' 이후 김종국에게서 받은 문자를 공개하며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김정남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김종국에게서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김종국은 김정남에게 '형. 이젠 차근차근 잘해보는거야. 내가 진짜 열심히 도울게', '중국에서 도착했어. 인터뷰도 잘했네. 좋은 일 없을까 고민하고 있으니 기다리고 있어', '형이 이제 대세야. 조만간 봐, 형. 사랑해',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해 형. 올해는 새로운 세상이 형을 기다리고 있을거야', '무도 이후로 정말 좋은 일만 있을거야'라는 문자를 보냈다.

김정남은 "집에 가서 문자를 보는데 난 정말 울지 않는데 눈물이 주르륵 나더라. 그러면서도 웃게 되더라. 내 옆에 종국이가 있어야 했고, 종국이 옆에도 내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역시 "가능한 힘이 되는 한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터보 재결합 질문에는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추억이라 아름다운 것도 있는 것이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에는 SBS '런닝맨' 주역이자 최근 MBC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 터보 재결합하며 화제를 모은 가수 김종국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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