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하이라이트] 일본 이어 중국반응 뜨겁다 "한국, 아시아 톱클래스"

인터넷팀 입력 2015. 1. 27. 01:04 수정 2015. 1. 2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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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전 중국반응

[한국 이라크 하이라이트] 일본 이어 중국반응 뜨겁다 "한국, 아시아 톱클래스"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중국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한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이라크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국은 이날 남다른 체력을 과시하며 경기의 우위를 점했다. 전반 20분 이정협의 선제골은 가히 장관이었다. 후반 5분 김영권은 추가골을 터뜨렸고, 이로써 한국은 2대0으로 이라크를 꺾고 아시안컵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은퇴를 앞둔 차두리의 활약 역시 빛났다. 이날 차두리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 풀타임 활약하며 역동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차두리는 상대를 힘으로 완전히 제압하며 공을 따냈고, 이영표는 "차두리는 독일에서 뛸 당시에도 피지컬 면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피지컬만 놓고 보면 한국인은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한국 이라크 경기를 접한 중국 축구팬들은 '시나닷컴'을 통해 "한국의 축구실력은 최고다" "한국 선수들은 체력이 정말 좋다. 아시아 톱 클래스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오는 31일 호주-아랍에미리트(UAE) 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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