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건축학개론' 서연 역 고사..송혜교·전지현·수애마저 거절 (명단공개 2015)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하지원이 '건축학개론'을 고사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에는 '대박과 쪽박 사이, 스타들의 캐스팅 잔혹사'라는 주제로 스타들의 캐스팅에 대한 순위를 정했다.
6위에는 '건축학개론'을 놓친 하지원이 올랐다.
하지원은 2012년 아련한 첫사랑을 생각나게 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이 연기한 서연 역의 캐스팅 제의가 있었지만 거절했다.
'건축학개론'의 서연 역은 송혜교, 전지현, 하지원에게 거절을 당했다. 결국 엄태웅과 친분이 있는 수애가 역할을 맡기로 했다. 하지만 수애마저 서연 역을 고사하게 된다. 수애가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계약해 최종적으로 한가인에게 낙점됐다.
하지원은 또 다시 놓칠 뻔환 70억 대작이 있다. 바로 하정우의 연출작 '허삼관'이다. 하정우는 하지원에게 여주인공 캐스팅 제의를 했지만 배역에 대한 부담을 느낀 하지원에게 거절을 당했다. 하지만 하지원은 하정우의 유려한 언변과 설득에 마음을 돌렸다.
마음을 돌린 하지원을 위해 하정우는 특급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원만을 위한 잡지를 발간할 뿐 아니라 숙소에 러닝머신을 설치하고 하지원이 좋아하는 과자를 공수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
하지원은 하정우의 연출작 '허삼관'을 고사하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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