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상경, 시청률 공약 실현? "김현주에 소개팅 제안"
신나라 2015. 1. 26. 12:04
[TV리포트=신나라 기자]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가 시청률 42%를 돌파하면서 김상경이 내건 시청률 공약이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일일 전국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족끼리 왜이래'는 42.2%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김상경의 공약 실현 가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터.
앞서 김상경은 지난해 10월 열린 '가족끼리 왜이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시청률 42%가 넘으면 김현주 씨를 결혼시키겠다"고 화끈한 시청률 공약을 내걸은 바 있다.
이날 김상경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TV리포트에 "안그래도 김상경 씨가 김현주 씨에게 지인들을 소개받을 생각이 있냐고 몇 번 얘기를 했었다"며 "김현주 씨가 지금은 작품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현주의 소속사 에스박스미디어 측 관계자도 "김상경 씨가 좋은 취지에서 해주신 얘기인데, 김현주 씨 나름대로 느낌이 있으면 언제든 소개팅이 성사될 수 있는 일 아니겠냐"며 "김상경 씨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은 걸 안다. 지금은 드라마 촬영 중이기 때문에 드라마 끝나고 얘기 나눌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주와 김상경은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비서실장 차강심과 상무 문태주로 각각 분해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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