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측 "소속 연기자-직원, 프리로 활동..김준호 기다려"

입력 2015. 1. 26. 11:22 수정 2015. 1. 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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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정선 기자] 폐업이 결정된 코코엔터테인먼트(이하 코코)의 연기자들과 직원들이 일단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코코의 수장 김준호를 기다리고 있다.

코코의 전 직원인 한 관계자는 26일 OSEN에 "현재 모두 코코 소속은 아니"라며 "새롭게 소속사를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김준호를 기다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연기자들의 경우 12월 초 이미 계약해지 내용증명을 통해 독립했고, 직원들도 12월 말 나갈 사람은 나가고 남을 사람은 남아 정리가 됐다"면서 "평소 보던 업무 그대로 하고 있다. 소속만 코코가 아닌 프리랜서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코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폐업 결정을 알렸다. 코코는 "회생하기 위해 임원들이 발로 뛰며 노력해왔지만, 대표이사 김모씨의 해외 도주 이후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추가 우발 부채가 수면 위로 드러났고 총 우발 부채금액은 2015년 1월 현재 수십억에 이르고 있다"며 "대표이사 직무대행 중인 등기이사들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이 더 이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여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mewol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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