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세은 "부친상 때 용기 준 든든함에 결혼 결심"

2015. 1.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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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배우 이세은(34)이 예비신랑이 부친상 때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든든함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세은은 오는 3월 6일 서울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 예비신랑은 3살 연하, 금융업계 종사자다.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OSEN에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3살 연하의 호남형인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면서 "이세은 씨와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이세은 씨는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면서 "특히 이세은 씨가 부친상을 겪는 등 어려운 시기에 용기를 북돋워주고자 애쓰는 예비신랑의 모습에 든든함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하얏트 그랜드 볼룸 에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소탈하고 선한 성품인 이세은 씨의 결혼 소식에 소속사인 GG엔터테인먼트 역시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께서도 이세은씨의 새로운 출발에 부디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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