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윤은혜, 100kg 거구 변신..하정우 "큰 박수"
문완식 기자 2015. 1. 26. 08:48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영화 '허삼관' 속 윤은혜 /사진=NEW |
배우 윤은혜가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 제작 ㈜두타연, 공동제작 ㈜판타지오픽쳐스)에서 100kg 거구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허삼관' 배급사 NEW에 따르면 '허삼관'에서 마을처녀 임분방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 윤은혜는 임분방 역을 위해 100kg의 거구로 특수분장을 하는 등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또한 순박한 표정과 친근한 말투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허삼관과 친구인 안씨 사이에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임분방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극에 몰입을 더했다.
연출을 맡은 하정우는 "임분방 캐릭터는 살집 있고 푸근한 인상이지만 파격적으로 전혀 반대의 외모인 윤은혜 씨에게 제안을 했고 흔쾌히 수락해줬다. 적은 분량이지만 윤은혜 씨의 도전과 배우로서의 유연함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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