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슈퍼맨' 만세마저 울린 민국 폭풍눈물, 34개월 삼둥이 인생 최대 위기

송일국 삼둥이 아들 송민국 송만세가 폭풍눈물을 흘렸다.

1월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민속촌 서당 체험에 나섰다가 호랑이 훈장한테 혼나 눈물을 쏟는 송민국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훈장한테 서예를 배우다 장난기가 발동한 송민국은 하지 말라는 훈장의 말에도 불구, 붓으로 바닥을 칠하기 시작했다. 이를 목격한 훈장은 송민국을 제지한 뒤 결국 회초리를 들었다.

송민국은 해맑게 훈장을 보다가 그제서야 사태 파악을 하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훈장이 본격적으로 혼을 내자 입을 삐죽 내밀고 울먹이기 시작했다.

이후 훈장한테 소환된 송민국은 혼나면서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훌렸다. 송민국은 눈물을 살키며 잘못을 인정했고 훈장은 훈육 후 따뜻하게 송민국을 안아줬다. 송민국은 훈장의 품 안에서 더 서럽게 울었다.

한편 형이란 이유로 첫째 송대한 역시 훈장한테 소환됐고 형들이 혼나는 모습을 지켜본 막내 만세 역시 폭풍눈물을 흘리며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만세마저 울린 민국 폭풍눈물 장면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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