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숨도 못자..스트레스에 이종격투기 봤다" 열애설 심경토로

입력 2015. 1. 26. 07:27 수정 2015. 1. 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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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양정원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26일 오전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DJ 전현무는 "어제 사실은 뉴스를 접한 분들은 보셨겠지만 살다살다 제가 다 열애설이 납니다"라고 말했다.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어제 얘기한 그대로다. 정말 친한 동생이다. 사귀는 단계 아니다. 그게 사실이다"면서 한 청취자가 보낸 "현무 형, 형의 열애는 중요하지 않아요. 올해 꼭 결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란 말을 소개하며 "그런 것 같다. 제가 결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하루 종일 계속 실시간검색어에 떠있는 것 보고 정말 관심이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었다. 단지 상대방이 방송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까 신상 털린다고 하는데, 예전 사진에, 어떤 사람인지 너무 낱낱이 나오니까 불편하고 마음 안 좋았다"고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관심 감사하지만 저는 상관없다. 다만 방송일 안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런 것은 보호해줬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물론 말한다고 지켜지진 않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전현무는 "(어제)한숨도 못잤다. 나처럼 잠이 많은 사람이 잠이 안 오더라"면서 "평소에 안 보던 이종격투기를 다 봤다.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전현무는 25일 양정원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스티커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인터넷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던 것. 하지만 전현무는 소속사를 통해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전현무와 양정원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러브 싱크로'로 인연 맺었다. 당시 양정원이 출연해 이상형을 전현무라고 밝힌 바 있다.

[방송인 전현무(왼쪽), 양정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양정원 페이스북-인터넷 커뮤니티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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