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유희열 독설에 정곡찔린 이진아 눈물펑펑..안테나行

뉴스엔 입력 2015. 1. 25. 18:29 수정 2015. 1. 25. 18: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진아가 유희열의 혹평과 독설 속에 안테나뮤직에 최종 캐스팅됐다.

1월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서바이벌 스타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4라운드 캐스팅오디션에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진아는 자신이 고등학교 때 만들었던 '두근두근 왈츠' 무대를 선보였다.

이진아는 무대에 올라 "모든 욕심을 버리고 작곡 시작할 때 만들었던 곡을 들고 나왔다"며 "현실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많은 칭찬을 받았는데 머릿속이 더 복잡해지고 어떤 걸 들려 드려야 하지 고민이 생기더라. 그래서 어려운 곡을 만들게 됐는데 차라리 지금 내가 만든 노래들 중에서 편안하고 고민없이 만든 노래를 선보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편하게 들어주시면 된다"는 말만 반복한 이진아의 노래가 끝난 후 박진영은 "아이고 잘했다"고 소리를 지르더니 "과장했다고 욕먹을지 모르겠지만 난 진짜 좋다. 과장이 아니다. 노래를 듣는 내내 박자를 잊을 정도였다. 잘 들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양현석은 "이진아 씨 목소리가 특이한데 이번 곡에서는 그 특이함이 좀 덜하니까 난 오히려 듣기 좋았다. 그 전에는 너무 독특해서 호불호가 갈리겠는데? 싶었던 것이 사실이다. 광고 음악으로 쓰면 인기가 있을 것 같다"며 "또 손가락은 춤을 추는 것 같았다. 한창 전성기 때 춤추던 느낌을 손가락에서 느꼈다"고 역시 칭찬했다.

하지만 계속 어두운 표정을 짓던 유희열은 "난 제일 별로였다. 솔직하게 그렇다. 이진아 양의 매력이 이 곡에는 없다. 앨범으로 치자면 10곡 중에 잠깐 쉬어가는 9번트랙 소품같다"며 "그동안 하도 많은 칭찬을 받기도 하고 대중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해서 헷갈리지 않냐. 그럴 것 같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또 "초심으로 곡을 보여줬다고 했는데 그러기에 'K팝스타'에서는 잘하는걸 해야할 것 같다. 사람들에게 인정을 못 받는다고 해도 그래야 한다"며 "왜 그렇게 많은 실력을 갖고 있으면서 예전에 보여줬던 것처럼 한 음 한음 아끼면서 디테일하게 음 조합을 했던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냐. 진짜 큰 기대를 했는데 뭘 어떻게 얘기해야 하지?' 싶더라"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유희열은 "고등학교 때 썼던 곡이라고 하니까 감안하고 들었지만 이렇게 마음 맞추려고 하는건 아닌 것 같다. 잘하는거 해라. 지는 게임에도 잘하고 떨어져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 무대에 대해서 만큼은 솔직하게 말했다. 상처가 됐을지는 모르겠다. 밖에서 '이진아가 왜 좋은거야?'라고 물어보면 지금까지는 열변을 토하면서 두둔했는데 이 곡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속상한 마음에 다그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양현석은 "사랑하는 연인끼리도 사랑하지 않으면 안 싸운다. 이진아 양에게 기대가 크고 좋아해서 그런거다"고 유희열과 이진아를 동시에 다독였다.

독설을 쏟아낸 유희열은 "진아 양이 해왔던걸 그냥 밀어붙이자. 내 마음 알아주겠니 진아야? 널 캐스팅할게"라는 말로 이진아를 안테나 뮤직에 캐스팅했다. (사진= SBS 'K팝스타4'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박시연 격렬 정사신 영상, 충격적 수위 '무아지경 쾌락에..' 김태희, 성적 판타지 자극사진..속옷 보이게 다리까지 '충격' 열차안 음란남녀 영상, 시선 아랑곳없이 무개념 관계까지..'미쳤나봐' 일라이다, 클라라 뺨치는 레깅스 시구 '깜찍 자태'(붕어빵) '진짜사나이' 강예원 면접중 눈물펑펑 "10년전 일-결혼 모두 실패"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