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윤혜진, 엄태웅 이벤트에 '감동 눈물'

2015. 1. 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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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 돌아왔다[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남편의 이벤트에 눈물 흘렸다.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친정집에 갔던 윤혜진이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지온이는 아빠와의 48시간을 마치고 엄마 윤혜진이 돌아오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좋아 했다. 엄태웅 역시 아내의 등장에 우는 건지 웃는 건지 모르겠는 반응을 보이며 윤혜진을 와락 끌어안았다.엄태웅은 윤혜진에게 주방에 뭐가 있다면서 가서 보라고 했다. 알고 보니 윤혜진을 위한 엄태웅의 깜짝 이벤트가 숨어 있었다. 엄태웅이 준비한 것은 지온이와의 48시간을 사진과 편지로 기록해 둔 앨범이었다.안 그래도 남편과 딸의 48시간이 궁금했던 윤혜진은 남편의 이벤트에 눈시울을 붉혔다. 엄태웅은 아내를 보며 "시청자 분들이 보시고 울보가족이라고 그러겠다"고 말했다. 윤혜진은 눈물을 닦으며 엄태웅에게 "고생 많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사진 = 윤혜진, 엄태웅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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