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 리턴' V리그 올스타전, 총점서 V스타 승리

입력 2015. 1. 25. 16:03 수정 2015. 1. 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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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장충, 조용운 기자] '배구의 성지' 장충으로 돌아온 별들의 잔치 V리그 올스타전에서 V스타가 활짝 웃었다.V스타는 25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에서 K스타를 제압했다.각 세트당 15점씩 4세트 총점 합산 방식으로 열린 이날 올스타전은 1,2세트는 여자부가 3,4세트는 남자부 경기로 열렸다. V스타는 K스타와 세트스코어 2-2(15-7, 11-15, 15-13, 13-15)를 기록했지만 총점에서 K스타를 54-50으로 따돌렸다.여자부 경기로 열린 1,2세트에서 양팀은 남자선수들을 리베로로 투입하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K스타는 레오(삼성화재)가 코트에 들어가 쏠쏠한 활약을 펼쳤고 V스타도 시몬(OK저축은행)이 들어가 리시브에 열중하기도 했다.

여자부가 한 세트씩 나눠가진 가운데 3세트부터 남자부 경기가 시작됐다. 폭발적인 스파이크가 코트를 수놓았고 이번에도 V스타의 이재영(흥국생명)이 들어가 남자선수들을 상대로 점수를 뽑아내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남자 선수들은 점수를 뽑아내면 적극적으로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웃고 즐기는 축제가 이어진 가운데 올스타전의 최종 승리팀은 총점에서 앞선 V스타가 됐다.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사진 ⓒ 장충체육관 권혁재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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