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상대 선수 차고 때리고 퇴장 구설수

온라인뉴스팀 2015. 1. 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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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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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상대 선수를 다리와 주먹으로 가격해 퇴장을 당해 구설수에 올랐다.

호날두는 24일(현지시간) 코르도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골은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37분에 퇴장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가레스 베일의 페널티킥 골로 2-1 신승을 거뒀으나 베일의 골이 터지기 전까지 경기가 풀리지 않는 양상이었다.

그래서일까. 호날두는 후반 37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에디마르와 공을 놓고 다투다 에디마르의 다리 부위를 발로 걷어참과 동시에 에디마르 얼굴을 가격했고 이에 항의하던 다른 선수의 얼굴을 밀쳐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로써 호날두는 다음달 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으며 경우에 따라 추가 징계도 받을 위기에 놓였다.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에디마르와 다른 모든 분께 나의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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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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