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부부, 남다른 반려견 사랑 '순심이, 석삼이, 구아나'

[뉴스엔 임정윤 인턴기자]

이효리 부부가 귀여운 반려견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1월 23일 트위터에 "그거 고양이의 것인데"라는 글과 함께 순심이 사진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순심이가 고양이 물건을 차지하고 있는 귀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상순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개 피곤, 구아나, 석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상순은 거실에 널브러져 자는 구아나, 석삼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014년 10월 자신의 블로그에 '사계순심-봄순심 여름순심 가을순심 겨울순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해 반려견 순심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순심이는 이효리가 입양한 반려견이고 구아나는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구조됐다가 이효리 부부와 인연을 맺게 된 반려견이다. 이효리 부부는 제주에서 주인에게 버려진 석삼이와 인연을 맺었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들 이야기를 전한다. 또 이효리는 블로그 및 트위터를 통해 길을 잃거나 주인에게 버려진 동물들을 소개하고 동물들을 보호해 줄 주인을 찾아주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심이 정말 귀여워요", "순심이 항상 엄마 효리 씨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순심아 항상 건강해야해", "고양이 물건 탐내는 순심이. 귀엽네요", "이효리, 이상순 마음이 따뜻한 부부네요", "곤히 자는 구아나, 석삼이 부럽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2014년 12월 6일 동물보호단체 카라가 주최한 2014 카라 연말 후원파티 '아름품의 기적' 자선무대에 참석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4 카라 연말 후원파티 '아름품의 기적' 행사에서 따뜻한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이효리 트위터. 이상순 인스타그램)

임정윤 j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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