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1명 살해" 주장하는 영상 공개

2015. 1. 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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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 의해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 씨와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가 납치된 가운데 유카와 씨가 살해됐다고 설명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고토 씨로 보이는 인물이 사진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등장하며 '당신들은 나와 함께 갇혀 있던 유카와 하루나 씨가 살해된 사진을 봤다'는 영문 음성이 덧붙어 있다. 일본 정부는 용납할 수 없는 폭거라고 비판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2015.1.25 <<유튜브 캡처, 일부 모자이크 처리>>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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