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아시아3쿠션당구선수권대회 '천재' 김행직 우승

2015. 1. 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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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아시아캐롬연맹(ACBC)이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관하는"빌리어즈TV 개국 1주년 기념"제7회 아시아3쿠션당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천재'김행직(경기도-수원당구연맹)이 조치연(서울당구연맹)을 40대 29로 물리치며 생애 첫 아시아선수권 우승 및 최연소 우승을 달성했다.

32강전에서 난적 강동궁(수원시청) 선수를 맞아 시종일관 리드하며 40대 27 에버리지 2.5점을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한 김행직은 16강에서 난적 타케히로 오노데라(일본)을 맞아 후반 10점을 맞으며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40대 3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베트남 랭킹 7위의 강자 응우엔 쭈이 쭝을 맞아 27이닝만에 40대 33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전에서 2011년 아시아선수권자인 이충복(동양기계) 선수를 맞아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40대 29로 승리.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국내랭킹 3위의 조치연(서울). 시작은 조치연에 끌려갔다. 하지만 15이닝에서 7점을 기록하며 리드하기 시작하였고 21이닝부터 24이닝까지 매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결국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를 우승한 김행직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7년에 우리나라 선수 사상 최초로 세계주니어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0년부터 주니어부 마지막 년도인 2012년까지 3연패를 기록한 천재다.

한편 이번대회에서 1승만 기록하면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세계선수권자 최성원(부산시체육회) 선수는 아쉽게 1회전 탈락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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