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데뷔 초 '카이스트'서 중성적 매력..이 배우는 16년 후 중국여신이 됩니다

윤혜영 기자 입력 2015. 1. 19. 11:15 수정 2015. 1.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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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SBS 스페셜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추자현 데뷔 초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18일 밤 방송된 'SBS 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에서는 배우 추자현이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조명했다. 중국에서는 추자현을 가장 성공한 외국인 배우로 꼽는다고.

추자현은 "내가 겸손한 게 아니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내가 꾸준히 돈을 벌 수 있게끔 연기를 할 수 있게끔 꾸준히 들어오는 게 아니니깐 먹고 살기 막막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추자현이 데뷔 초 출연했던 드라마 '카이스트'(1999)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중 추자현은 기계공학과의 유일한 여대생으로 출연해 중성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다 추자현은 데뷔 10년차에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고, 그게 중국이었다.

추자현은 "난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얘기한다. 다른 배우와 달리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어서 초청 받아서 중국 드라마를 찍은 케이스가 아니다. 캐스팅되기 위해 오디션부터 봤다"라면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왔는데 제가 이분들에게 대접을 받으려고 조건을 내세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밑바닥부터 시작한 과거를 떠올렸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추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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