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뉴시스올해의사진]손연재의 밝은 미소
【서울=뉴시스】박근혜 정부 최대의 사건, '4.16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우리사회의 안전 불감증이 부각되며 곳곳의 안전진단과 더불어 사회의 커다란 변혁기를 맞고 있다.
또, 을의 반란이라 불리울만한 갑의 횡포에 대한 을들의 항변이 이어지며, 세월호 못지않은 사회의 문제점들을 드러내고 있다.
매년 되풀이되는 다사다난한 한해...이번 2014년은 극을 치달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폭행·성추문으로 얼룩진 軍", "대한항공 조현아 '땅콩회항'"의 사건에 더해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파문" "통합진보당 해산", 등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서 파문과 갈등이 이어졌다.
한편 2014년은 '스포츠의 해'라고까지 이야기할 수 있는 큰 행사들도 많았다. 소치 동계올림픽, 2014월드컵, 2014아시안게임 등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기도 했었다.
다가오는 2015년은 안전한 대한민국, 갑과 을의 상생 등 사회 전반의 대화와 소통과 희망으로 열어나가기를 기대해 보며,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4 뉴시스 올해의 사진을 선정, 정리했다.
사진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아시안게임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손연재가 10월 2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 종합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12.29.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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