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소라 "3만원짜리 드레스, 브랜드·가격 모르고 입었다"

입력 2014. 12. 26. 08:02 수정 2014. 12. 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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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강소라가 3만9천원짜리 드레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안영이로 열연했던 강소라는 서울 이태원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종영 소감 및 근황을 전했다.

이날 강소라는 홍콩에서 진행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저렴한 드레스를 입고 참여했다가 화제가 됐던 사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소라는 "가격이나 브랜드를 모르고 입었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소주 모델로 발탁됐는데, 2015년 달력 이미지 촬영을 하면서 월별로 드레스를 바꿔 입었다. 그 중 한 벌이었다. 유독 그 의상을 입었을 때 분위기가 좋았고 남자 스태프들이 좋아해줬다. 그래서 '이거다' 싶어서 홍콩에서도 입게 됐다. 그 드레스를 입을 때는 브랜드나 가격은 몰랐다. 평소에도 체형을 고려한 의상을 자주입지, 유행을 따르거나 트렌드를 쫓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강소라는 해당 행사에서 SPA 브랜드 H사의 저렴한 드레스를 입고도 수천만원 대의 명품 드레스 못지 않은 자태를 드러내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오프 숄더 드레스는 3만9천원으로, 강소라가 입은 후 반응이 좋아 현재 44 사이즈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편 '미생'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강소라는 내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강소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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