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여제' 서지수의 아쉬운 탈락..계속된 저그의 수난시대

2014. 12. 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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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여제' 서지수의 스베누 스타리그 출전은 그야말로 화제 그 자체였다. 현역 시절 남자게이머에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추억도 절로 떠올랐다. 돌아온 '여제' 서지수의 손놀림과 순간 반응 속도는 현역 프로게이머 시절 못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뒷심 부족은 너무나 아쉬웠다.

아울러 저그의 수난시대도 이어졌다. 단 한 명의 16강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한 저그는 4회차에서도 모두 32강 관문을 넘지 못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가양동 소닉TV스튜디오에서 소닉10차 스베누 스타리그가 C조와 D조 경기가 열렸다. C조에서는 장윤철과 김성현이 D조에서는 윤찬희와 손경훈이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여제' 서지수였다. 서지수는 박재혁과 손경훈을 상대로 초반 예리한 경기력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중후반으로 흘러갈 수록 고비를 넘지 못하고 아쉽게 2패로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였던 김명운이 앞선 24일 경기서 떨어지면서 충격을 줬던 저그 진영 역시 수난시대가 이어졌다. C조 한상봉은 김성현과 최종전서 전매특허인 올인 러시가 막히면서 떨어졌고, 박재혁은 아마추어 게이머 손경훈에게 무너지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 소닉 10차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C조1경기 한상봉(저그, 7시) 승 <신백두대간> 김성현(테란, 1시)2경기 장윤철(프로토스, 7시) 승 <신백두대간> 김재현(테란, 1시)승자전 장윤철(프로토스, 1시) 승 <투혼> 한상봉(저그, 7시)패자전 김성현(테란, 1시) 승 <왕의귀환> 김재현(테란, 1시)최종전 김성현(테란, 1시) 승 <블루스톰> 한상봉(저그, 7시)

◆ 소닉 10차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D조1경기 손경훈(프로토스, 7시) <신백두대간> 윤찬희(테란, 1시) 승2경기 서지수(테란, 1시) <신백두대간> 박재혁(저그, 7시) 승승자전 윤찬희(저그, 5시) 승 <투혼> 박재혁(저그, 11시)패자전 손경훈(프로토스, 1시) 승 <왕의귀환> 서지수(테란, 7시)최종전 손경훈(프로토스, 7시) 승 <블루스톰> 박재혁(저그,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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