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강정호, 니시오카 수준서 계약 이뤄질 듯"
서지영 입력 2014. 12. 25. 15:15 수정 2014. 12. 25. 15:15
[일간스포츠 서지영]
일본 스포츠호치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중인 강정호(27·넥센)의 계약이 니시오카 츠요시(한신) 수준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가 포스팅 최고 응찰액인 500만 2015달러(약 55억원)을 받고 피츠버그와 단독 협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계약은 미네소타와 협상한 니시오카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니시오카는 532만9000 달러(약 59억원)의 입찰금을 제시한 미네소타와 3년 총액 900만 달러(한화 약 99억원)를 받았다.
한편 강정호는 1월21일 오후 5시까지 피츠버그와 계약 교섭권을 독점으로 갖는다. 스포츠호치는 강정호의 에이전트 앨런 네로의 말을 빌려 "강정호가 피츠버그가 플레이오프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데 자신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도시를 방문하고 팬들을 만나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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