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튼튼건강]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허리 긴장 풀기
[뉴스투데이]
1분 튼튼건강, 오늘도 여러분의 편안한 아침과 함께합니다.
저는 요즘 추위에 웅크리고 정시 간 앉아 있는 일이 많아서 허리가 불편해 졌어요.
직장인분들도 많은 시간 앉아 있음에 따라서 허리 근육이 짧아지고 허리의 긴장도가 높아지기 쉬운데요.
그러면 허리의 통증을 완화하고 긴장을 좀 줄일 수 있는 동작이 있나요?
제가 오늘 한번 알려드려 볼게요.
두 발은 골반 안쪽 넓이로 열어주시고요.
이제 무릎을 살짝 굽혀서 상체를 아래로 숙여주실 거예요.
이때 골반에서부터 상체가 마치 앞쪽으로 쏟아지듯이 긴장을 풀어주시고요.
고개도 한번 도리도리.
목 뒤쪽의 긴장까지 풀어주세요.
그리고 손으로 바닥을 짚은 상태에서 두 발을 뒤쪽으로 멀리 보내주시고요.
무릎을 제자리에 무릎 사이를 살짝 열어서 상체를 그 사이로 가볍게 내려놓습니다.
이마는 바닥에, 손끝은 최대한 먼 쪽으로.
이제 숨을 들이쉴 때마다 척추를 사이사이를 늘려주듯이 정수리 쪽으로 뻗어 주시 고요.
내쉬는 숨에서는 꼬리뼈를 골반 쪽 바닥 쪽으로 꾹 낮춰주세요.
호흡을 충분히 느끼면서 허리 사이사이를 조금씩 부드럽게 이완해 주세요.
올라오실 때는 천천히 아래 허리부터 둥글게 말아서 올라오실 거고요.
어떠세요?
허리가 좀 편안해지는 거 것 같으세요?
허리가 정말 좀 시원해진 것 같아요.
한번 같이 해 볼까요.
내려가실 때는 다리 뒤쪽이 부담이 없도록 무릎을 살짝 접어서 내려가시고요.
상체 긴장은 완전히 툭 떨어뜨려 주세요.
고개도 부드럽게 목 뒤쪽의 긴장이 풀어지는 게 느껴지실 거예요.
이제 손은 바닥 짚어서 두 발 뒤로.
무릎을 바닥에 내려놓고 상체는 그 사이로 가볍게 내려놓아 줍니다.
특히 아래 허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여기서 꼬리뼈를 뒤꿈치 아래 바닥 쪽으로 계속해서 낮춰주시는 게 중요하고요.
(하보람, 김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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