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 부부, 알콩달콩 신혼근황 '시부모님과 한국여행'

채림 가오쯔치 부부가 신혼근황을 공개했다.

가오쯔치는 지난 12월 22일 자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오늘은 재방송 하는 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가오쯔치는 지난 21일에도 역시 웨이보에 "오늘 방송 됩니다. 준비 됐나요"라는 글과 함께 아내 채림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채림 가오쯔치 부부는 추운 날씨 탓에 얼굴 전반을 모자와 마스크로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채림은 최근 출연 중인 중국 장시위성TV 예능프로그램 '대착파마거여행'을 통해 함께 여행 중인 시부모님과 행복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중화권 다수 언론에 따르면 채림 가오쯔치 부부는 가오쯔치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보도 이후 '대착파마거여행' 측은 채림 가오쯔치 부부가 한중 문화차이로 많은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며 프로그램에 웃음을 담당했다며 실제 방송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이후 지난 21일 첫 방송된 '대착파마거여행'에서 채림 가오쯔치 부부는 가오쯔치 부모님과 함께 우여곡절 끝에 인도에 도착 했지만 현지인과 말이 잘 통하지 않아 난항을 겪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 '대착파마거여행' 측에 따르면 현재 네 사람은 한국을 여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한중대표 부부 채림과 가오쯔치가 출연하는 '대착파마거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현지시간) 장시위성TV를 통해 방송된다.(사진=가오쯔치 웨이보)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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