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백골사체 반전엔딩, 시청자 뒤통수 '소름'

뉴스엔 2014. 12. 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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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반전엔딩이 '오만과 편견' 16회 말미 펼쳐졌다.

12월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6회(극본 이현주/연출 김진민)에서 구동치(최진혁 분)는 자수해 온 납치범 백곰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구동치는 15년 전 강수(이태환 분)와 한별이를 납치한 백곰과 현장에서 조우한 적이 있었고, 그런 그가 문희만(최민수 분)의 사주를 받았었다고 15년 만에 자수해오자 그의 말을 어느 정도 믿을 수밖에 없었다. 이미 자신이 목격했던 납치범의 진술이기 때문.

하지만 이어 구동치는 이종곤(노주현 분) 역시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알아냈고, 이종곤과 문희만의 공범 혹은 이종건의 범행을 의심하며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사이 민생안정팀은 공식해체 공중분해 될 위기에 놓였다.

여기에 팀을 살리기 위해 한열무(백진희 분)가 오도정(김여진 분)에게 성접대 동영상 원본을 넘기고 받아온 15년 전 사진 증거마저 문희만을 범인으로 지목한 상태. 최강국(정찬 분)은 사진 조작의혹을 제기했지만 여전히 문희만을 구할 방법이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는 상태에서 막판 반전이 펼쳐졌다.

구동치가 다시 한 번 납치범과 대질심문을 벌이는 과정에서 납치범이 구동치를 기억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허점을 보인 것. 과거 납치범과 말다툼을 벌인 끝에 납치된 아이를 데리고 도주극까지 벌였던 구동치를 진짜 납치범이라며 기억 못할 리 없는 상황.

이에 구동치는 납치범 백곰에게 "날 기억 못하냐. 당신 누구야?"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구동치와 납치범 사이 팽팽한 긴장감이 오갔다. 납치범 백곰이 진짜가 아닐 경우 문희만의 사주를 받았다는 자백 역시 거짓으로 오히려 문희만을 범인으로 몬 진범을 잡을 수도 있는 기회.

그런 가운데 15년 전 납치사건이 벌어졌던 공장 철거 현장에서는 의문의 백골사체가 발견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때렸다. 정황상 백골사체는 사건에 연루된 제3의 인물이거나 과거 구동치가 목격한 납치 진범.

더없이 확실해 보였던 납치범의 정체에 의문이 더해진 데 이어 그보다 더 미스터리한 백골사체에 등장은 소름 돋는 반전으로 보는 이들에게 연속 충격을 안기며 사건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6회 백골사체 반전엔딩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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