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이효리 티볼리 발언에 "효리가 속이 깊네"

뉴스엔 2014. 12. 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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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 이효리에 대해 언급했다.

진중권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이효리 관련 기사 링크와 함께 "효리가 참 속이 깊네"라는 짧은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지난 12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신작 '티볼리'를 언급하며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바란다고 소신있게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효리는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 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되었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싶다"며 쌍용차 해고 노동자 복직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효리의 발언으로 티볼리는 순식간에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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