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션-정혜영 "월 2~3천만원 기부..만원부터 시작했다"

하수나 입력 2014. 12. 23. 02:16 수정 2014. 12. 2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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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기부천사 션과 정혜영 부부가 만원으로 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션과 정혜영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션과 정혜영 부부가 매달 기부로만 2~3천만원을 기부하며 이제까지 35억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션은 강연과 부부CF수입, 패밀리룩 패션사업, 아내 정혜영의 방송출연 등의 수입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돈이 아주 많아서 기부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이어 션은 "하루 만원으로 기부가 시작됐다. 10년 전 결혼한 다음날 아내 정혜영에게 '우리 행복한데 아등바등 살지 말고 나누며 살자'며 하루 만원으로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힐링캠프 MC들과 스태프 자원봉사자들이 션 정혜영 부부와 연탄봉사에 동참하는 모습이 소개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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