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이수혁, 이시영 들었다 놨다

이혜미 입력 2014. 12. 23. 00:03 수정 2014. 12. 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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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시영이 이수혁에게 제대로 휘둘렸다.

22일 방송된 tvN '일리 있는 사랑' 7회에서는 특유의 매력으로 일리(이시영)를 손 안에 쥐고 흔드는 준(이수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리는 '내일 시간 돼요?' 준의 문자에 설렘을 나타낸 바. 알 수 없는 기대에 휩싸인 일리는 평소 즐겨 입지 않는 코트와 미니스커트를 차려입고 그의 공방을 찾았다.

그러나 준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제 오면 어떻게 해요? 시간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도 모자라 일리가 공을 들인 패션을 지적하며 "어디 패션쇼 나가요? 옷이 그게 뭐예요? 어울리지도 않게" 덧붙였다.

이도 모자라 작업복을 건네며 "도대체 뭘 기대한 거예요? 일단 벌려 온 거 아니에요?" 짓궂게 말했다.

결국 당황한 일리는 "우린 무조건 일당이거든요. 식대도 따로!"라 외쳤다. 고된 노동에 "대체 무슨 수작이에요? 일당이나 줘요"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준의 손에 이끌려 소풍을 떠나는 일리와 그런 일리와 준의 관계를 의심, 전전긍긍하는 희태(엄태웅)의 모습이 극 후반부를 수놓으며 고조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일리 있는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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