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했던 소녀시대 제시카는 어디에..나홀로 밝게 팬사인회

김예나 2014. 12. 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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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가 달라졌다. 그룹 활동 내내 시크한 이미지를 벗고 해맑게 웃는 제시카로 돌아왔다.

제시카는 22일 오후 서울 애비뉴엘 롯데 시네마 5관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패션 컴퍼니 블랑 앤 에클레어(이하, BLANC & ECLARE)를 이끌고 있는 제시카는 최근 한정판 스카프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날 BLANC & ECLARE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제시카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시크하고 도도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던 제시카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지난 9월 소녀시대 이탈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제시카는 가수활동 대신 패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와 중화권 행사를 오가며 적극적으로 사업가 변신을 알렸다.

행사를 마친 후 제시카는 "BLANC & ECLARE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을 직접 만나 뵐 수 있는 자리가 돼 기뻤다. 블랑 앤 에클레어의 스카프 컬렉션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템으로 찾아가겠다"는 소감으로 자신의 활동 계획이 아닌 패션 론칭에 대해서만 언급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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