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천우희와 같은 드레스, 화제될 줄 몰랐다"(올드스쿨)

조여정이 지난 17일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천우희와 같은 드레스를 입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12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DJ 김창렬은 조여정에게 "'이것까지 화제가 될 줄 몰랐다' 하는 것이 있나"라고 물었다.

조여정은 "얼마 전에 그런 일이 있었다. 17일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천우희와 같은 드레스를 입었는데 화제가 됐다. 정말 상상도 못했다. 이것까지 화제가 될 줄이야"라고 답했다.

이어 조여정은 "천우희는 내가 워낙에 좋아하는 후배고 존경하는 배우다. 좋아하는 배우랑 그러니까 좋은 일이다 싶었다"고 쿨하게 말했다.

한편 조여정과 클라라가 출연한 영화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클라라 분)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2015년 1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엔 김민지 기자]

김민지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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