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토토가' 비하인드..백업댄서도 90년대 그대로

김미화 기자 2014. 12. 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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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연말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는 가수 뿐 아니라 백업댄서도 90년대 그대로였다.

오는 27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 본 공연이 전파를 탄다.

앞서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 일산 MBC드림센터 진행된 '토토가' 녹화에는 총 1000여 명의 관객이 타임머신을 타고 90년대로 돌아가 가수들과 함께 노래하고 웃었다.

이날 2시간 넘게 진행된 '토토가' 공연에서는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등 총 10팀의 가수가 출연해 각자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날 가수들은 90년대 히트곡 총 24곡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최근 MBC 제작진이 공개한 '토토가' 출연 가수들의 사진 속 모습은 90년대 전성기 모습 그대로였다. S.E.S 바다의 머리 방울부터 지누션의 털 재킷, 이정현의 부채, 소찬휘의 반짝이 의상, 터보의 형광 스키복도 그대로였다. 조성모 역시 자신의 '투 헤븐' 데뷔 무대 때 입었던 정장을 입고 나왔다는 후문이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토토가'는 가수 뿐 아니라 백업댄서도 90년대 그대로였다.

방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90년대에 함께 활동하던 백업댄서들이 대부분 그대로 나왔다"라며 "엄정화를 비롯해 많은 가수들의 백업댄서들이 외모는 변했지만 그때 그대로 모여서 함께 무대를 꾸몄다"라고 귀띔했다.

'토토가'는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와 정준하가 과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나는 가수다'를 더해 내놨던 기획으로, 90년대를 주름잡던 왕년의 스타들을 다시 무대 위에 올리는 대형 콘서트가 됐다.

박명수와 정준하의 말 한마디로 시작된 '토토가' 특집은 결국 그 어디에도 없던 특급축제가 됐다.

과거의 모습 그대로 무대 위에 오른 가수들이 부르는 90년대 명곡들이 안방극장에 어떤 재미와 감동을 전할지 주목된다. '무한도전-토토가' 공연은 오는 27일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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