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동지'..낮부터 기온 점차 올라

2014. 12. 22. 10: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절기상 '동지'인 22일 오전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과 전라남북도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다.

경기남부(오산, 평택, 화성)와 충남 당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주 맹위를 떨쳤던 추위도 여전하다.

오전 10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6.4도로, 체감온도는 영하 11.7도까지 내려갔다.

파주 영하 8.9도, 대관령 영하 9.1도, 충주 영하 7.8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0.5도, 대구 영하 1.4도, 부산 1.6도, 제주 5.5도 등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다.

낮부터는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눈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를 제외하면 낮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남부와 경기북부 서해안, 강원도 영서, 충청남북도와 경북서부 내륙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 내외이다.

제주도 산간지역에는 2∼7㎝, 충청남북도와 전북서해안·제주도(산간제외)·울릉도·독도에는 1∼3㎝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nomad@yna.co.kr

겨울오면 남자는 목도리 여자는 장갑 챙긴다
이정협 발탁·박주영 제외…슈틸리케호 아시안컵 명단
<2015경제> 공무원연금 이어 군인·사학연금도 개혁…공공기관은 통폐합
구속 피의자 아내 성추행 검찰수사관에 집행유예 선고
배우 졸리 정계진출 시사…미 연예인 정치도전사는

▶ 뉴스를 보고, 여론이 궁금할 때 - 뉴스와 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