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측, 요르단 결말에 입 열다.."시청자 선물+시즌2 예고"

입력 2014. 12. 22. 09:21 수정 2014. 12.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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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tvN 드라마 '미생' 측이 20회 후반부 등장했던 요르단 신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선물이자, 시즌2에 대한 예고편의 성격"이라 밝혔다.

'미생' 관계자는 22일 OSEN에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우울한 이야기였다. 마지막 장면은 사실 샐러리맨에게는 꿈 같은 전개다. 이는 인트로와 엔딩이 연결된 구조였는데, 저렇게 멋진 장그래(임시완 분)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를 시간적으로 거슬러 올라간 형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생'들이 성장하고 뭉쳐서 이렇게 멋진 일을 해냈다는 걸 시청자에게 선물하고 싶었다. 요르단의 페트라는 과거 대상무역의 중심지로 상징적인 공간이다. 그 곳에 오차장(이성민)이 서서 꿈을 꾸는 듯한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그래의 추격신이 과했고, 요르단 분량이 지나치게 많았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묻자 "일종의 팬서비스기도 했다. 윤태호 작가님이 시즌2에는 요르단 배경이 많이 나오게 된다고 했는데, 그것에 대한 예고편 격으로 봐도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10월 17일 1.6%(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의 시청률로 첫 발을 내디뎠던 '미생'은 현실적인 직장인들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통해 20일 무려 8.24%의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했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미생' 스페셜 방송 '나는 아직 …미생'은 오는 26~27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gato@osen.co.kr

<사진> tvN '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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