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新프로그램 구상 완료 '어떻게 달라질까'

뉴스엔 입력 2014. 12. 22. 07:00 수정 2014. 12.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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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사진 이한형 기자]

손연재가 새 시즌 프로그램 구상을 마치고 귀국했다.

손연재(20 연세대)는 러시아에서 2015시즌 프로그램 준비를 마치고 12월21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리듬체조는 후프, 볼, 곤봉, 리본 4종목으로 구성돼있다. 4종목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늘 손연재의 목표가 돼 왔다.

손연재는 이날 귀국과 동시에 새 시즌 음악을 공개했다. 손연재가 러시아로 출국할 때 밝혔던 것처럼 피아노 오케스트라곡, 스페인 가요, 재즈 음악, 발레곡까지 손연재가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손연재는 후프에서 발레곡 '돈키호테'를 선곡하며 발랄한 발레리나로 변신했다. 올해 후프에선 피아노 오케스트라 곡인 '코니시 랩소디'를 선택했다. 이 곡은 1944년 영화 '러브 스토리'에 나와 익숙한 곡이기도 하다.

차분한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협연을 한 이 곡을 통해 손연재는 사랑스러움과 드라마틱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연재의 올 시즌 목표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것이었다. 손연재는 볼 음악을 통해 올 시즌 보여주고 싶어했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볼 부문에서 마크 민코프의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를 통해 애절한 여인의 모습을 선보였던 손연재는 다가오는 2015시즌, 스페인 가요인 라파엘의 '소모스'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구슬프고 애절한 음악이 손연재의 성숙한 여인으로의 변화에 안성맞춤이다.

곤봉은 재즈 포크 곡인 델라댑의 '치가니'이다. 보통 곤봉은 종목 특성상 빠르고 신나는 무대가 꾸며지는 경우가 많다. 손연재도 지난 시즌 곤봉에서 '루나 메조 마레'(바다 위에 뜬 달)에 맞춰 경쾌하고 깜찍한 무대를 연출했다.

'치가니' 역시 집시풍의 목소리가 가미돼 신나면서도 민속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간주 부분이 특히나 흥겨운 리듬으로 구성돼 있어 손연재 특유의 발랄함을 과시할 수 있을 듯 하다.

손연재가 꼭 넣고자 했던 발레곡은 리본 부문에 낙점됐다. 발레곡은 아돌프 아당의 '르 코르세르'(해적)이다. 지난 시즌 손연재는 리본에선 '화이트 다르부카'에 맞춰 민속적인 느낌의 무희로 변신했고 발레곡은 후프에 썼다.

올 시즌엔 리본 부문에서 발레곡을 특유의 경쾌함과 차분하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연재는 어린 시절 발레를 배워 발레에 대한 애착이 강한데 그런만큼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를 잇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손연재는 안무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5년 2월에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또 월드컵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 이후부터 실전을 통해 차츰 더 다듬어갈 예정이다. 손연재는 오는 1월 초에 다시 러시아로 출국해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주미희 jmh0208@ / 이한형 goodl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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