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전' 서태지, 레전드급 무대..콘서트로 만들다

최지윤 기자 입력 2014. 12. 22. 01:33 수정 2014. 12. 2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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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가 레전드 급 무대를 선보였다.

서태지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가요대전'에서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꾸몄다.

서태지는 2PM과 '하여가' '발해를 꿈꾸며' 무대를 함께 했다. 2PM 멤버들은 과거 서태지의 모습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서태지는 밴드 연주에 맞춰 '숲속의 파이터'와 '크리스말로윈'을 불렀다.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며 무대 곳곳을 누볐다. 특히 서태지는 환상적인 무대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가요대전은 8년 만에 시상식을 부활했다. 엑소는 최고음반상과 남자그룹상, TOP10 상을 수상했다. 2NE1은 여자그룹상과 TOP10 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최고음원상은 소유X정기고에 돌아갔고 태양과 에일리가 솔로상, 위너는 신인상을 받았다. 씨엔블루는 베스트밴드상, Syrup 글로벌스타상은 2PM이 선정됐다. 걸스데이, 악동뮤지션, 에일리, 씨스타, 2NE1, 에이핑크, 비스트, 태양, 인피니트는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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