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신화'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 아주대 총장 됐다

김민상 2014. 12. 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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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제15대 총장으로 김동연(57·사진) 전 국무조정실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대우학원(이사장 추호석)은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 전 국무조정실장을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임기는 2015년 2월 1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김 신임 총장은 덕수상고 졸업 후 은행과 야간대학(국제대)을 다니며 1982년 행정(26회)·입법(6회)고시에 합격했다. 그해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을 거쳤다. 현 정부에서는 지난 7월까지 초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맡았다. 미국 미시간대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아주대 총장 선출은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대학 평의원회, 동문대표,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된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김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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