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개막]부진했던 이영호, 프로리그서 부활할까

입력 2014. 12. 22. 00:17 수정 2014. 12. 2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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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이영호가 다시 승승장구 할 수 있을까.22일,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이 개막한다. 개막을 기다린 팬들은 프로리그 터줏대감인 이영호가 개인리그에서의 부진을 털고 프로리그에서 다시 맹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이영호는 개인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15 GSL 시즌1 예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이어 스타2 스타리그에서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하지만 프로리그에서 이영호는 KT의 에이스이자 '최종병기'였다. 결정적인 순간 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KT를 우승으로 이끌었기 때문. 이영호는 지난 시즌 에이스 결정전에서 소방수 역할을 해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특히 SK텔레콤과의 통합 결승전에서는 천적 원이삭을 격파하고 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MVP까지 수상한 바 있다.2013년 프로리그 다승왕을 차지했던 이영호는 지난 시즌에도 18승 이상을 챙기면서 다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확실히 강력한 모습이다.이영호도 프로리그를 앞두고 의지를 다졌다. 이영호는 "다른 팀들이 전력을 보강하고 있지만 그래도 우승은 KT가 한다는 마음이다. 이번 프로리그도 자신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개인 리그에서는 부진했던 이영호가 '고향' 프로리그에서 다시 날개를 펼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권수현 기자 estelle89@fomos.co.kr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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