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결혼식,뒷바라지 해준다던 12세 연하 신부 누군가보니..

입력 2014. 12. 22. 00:00 수정 2014. 12.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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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정환이 20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화촉을 올린 가운데 신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정환은 12살 연하 패션디자이너인 신부와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하객으로는 탁재훈, 강호동, 김새롬, 주영훈, 윤종신, 이정, 김종민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례에 나선 김영희 PD는 "실패를 겪은 많은 분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결혼식에 앞서 그는 지인들에게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지를 담은 청첩문자를 보내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5월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신정환은 한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며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신정환은 "또래에 사람 좋고 멀쩡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아 이게 진심이구나' 싶다"고 전했다. 또 "지금도 뒷바라지해주는 친구다. 내가 결혼을 한 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신부는 얼마 전까지 디자인 관련업에 종사했던 평범한 회사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부는 신정환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상하고 배려있게 보살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정환(사진=YTN/MBN 방송캡처)

당시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신부에 대해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 또래에 사람 좋고 멀쩡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아 이게 진심이구나' 싶다. 지금도 뒷바라지해주는 친구다"며 "내가 결혼을 한 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정환 결혼식,결혼했네""신정환 결혼식,잘 살기를""신정환 결혼식,신부 대단하네""신정환 결혼식,아내한테 잘해야할듯""신정환 결혼식,이왕 한거 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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