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물고기떼 낚았다..제작진 '당황'
2014. 12. 21. 19:35
[OSEN=권지영 기자] '1박2일' 차태현이 큰 한방으로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 마라도를 찾아간 멤버들(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풍랑경보로 마라도에 들어갈 수 없게 돼 모슬포항에서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낚시 잡지를 펴서 숙소비를 얻는 게임을 하던 와중에 차태현은 자리돔떼가 그려진 페이지를 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차태현은 물고기 마리당 오천 원씩 주는 게임에서 셀 수 없는 물고기 그림을 펼쳐냈고, 멤버들은 "호텔에 가자"면서 신나했다.
유호진PD는 "이 정도 있으면 몇kg이 되겠냐"고 횟집 사장님에 조언을 구했고, 횟집 사장님은 "셀 수 없다"고 말해 멤버들은 10만 원을 획득했다.
jykwon@osen.co.kr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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