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라, 쇼트트랙 WC 男500m에서 금메달 획득

2014. 12. 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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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목동, 김형민 기자] 서이라(한국체대)가 남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서이라는 2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가져갔다.준준결승과 준결승전을 홀로 치른 서이라는 특유의 빠른 스타트로 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인코스를 타던 서이라는 결쟁자들의 추월 여지를 내주지 않으면서 조 1위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결승전에서는 2위로 출발한 서이라는 중국의 우다징을 바짝 뒤쫓았다.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흔들면서 추격 기회를 노렸다. 한 바퀴를 남겨두고 추월에 성공한 서이라는 1위(41초436) 자리를 내주지 않으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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