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다시 강추위..서해안지방 많은 눈

이가은 입력 2014. 12. 21. 10:17 수정 2014. 12. 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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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은 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한편, 서해안 지방에선 많은 눈도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다시 코끝이 시릴 정도의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8.1도로 평년기온보다 낮은 건 물론이고 어제에 비한다면 7도나 뚝 떨어졌는데요.

낮에도 영하 2도까지 오르는데 그치면서 종일 영하권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연말이라 약속도 많으실 텐데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또, 서해안 지방으론 많은 눈도 예보돼 있는데요.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북, 전남 서해안으로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그 밖의 충청과 남부내륙에서도 1~5cm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방에선 오늘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다가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엔 약간의 눈이 쌓일 수 있어 내일 출근길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 쪽으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호남 서해안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제주도로는 비도 오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충청과 경상도 내륙까지 눈이 더 확대되겠고요.

서울 등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영하 8.1도, 청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2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기온 서울 영하 2도까지 오르는데 그치고요.

대전 0도, 전주와 대구 1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찬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는 추위와 눈 걱정 좀 덜으셔도 되겠고요.

올해 성탄절에도 큰 추위없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라 밖에서 활동하시기엔 큰 무리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조현 기상 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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