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 장면은 바로 이것

김현록 기자 2014. 12. 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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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사진='미생' 마지막회 화면 캡처

tvN 드라마 '미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자들의 눈길이 가장 많이 쏠린 장면은 과연 어디였을까.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미생' 마지막 20회는 유료매체 가입가구- 광고 제외 시청률 기준(이하 동일 기준 적용)으로 전국 시청률 9.0%, 수도권 시청률 12.5%를 각각 기록하며 전국과 수도권 모두에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미생'의 순간최고시청률은 전국 기준 11.1%, 수도권 기준 15.8%로 장그래(임시완 분)와 오차장(이성민 분)이 요르단에서 사업샘플을 훔쳐간 범인을 붙잡은 뒤, 차를 타고 돌아가며 농담을 주고 받는 마지막 장면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미생' 마지막회에서 장그래는 정규직 전환에 결국 실패하고 오상식은 회사를 떠났지만, 김부련(김종수 분) 부장을 앞세워 새 회사를 차린 오상식이 장그래를 회사로 불러들이고, 김대리(김대명 분)가 다시 찾아와 다시 영업3팀 드림팀을 꾸미는 과정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납품할 물건을 들고 도망간 중국 지사 사장을 잡기 위해 요르단 암만으로 달려간 장그래와 오상식의 모습이 그려지며 막을 내렸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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