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강해진 SD, 다저스-SF 위협하나

노재형 2014. 12. 21. 09: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 저스틴 업튼을 영입했다. 지난 9월 28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홈런을 치고 있는 업튼. ⓒAFPBBNews = News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토브리그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의 외야수 저스틴 업튼을 영입했다. ESPN은 '파드리스 구단이 브레이브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좌익수 저스틴 업튼과 오른손 투수 애런 노스크래프트를 영입하고, 마이너리그 왼손 투수 맥스 프라이드, 내야수 더스틴 피터슨과 제이스 피터슨, 외야수 말렉스 스미스 등을 내줬다'고 보도했다.

업튼 영입은 최근 샌디에이고의 전력 보강 작업의 절정이라고 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8일 LA 다저스의 외야수 맷 켐프를 트레이드로 데려온데 이어 2013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출신인 탬파베이 레이스의 외야수 윌 마이어스도 영입했다. 또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포수 데릭 노리스도 트레이드해왔다. 모두 A.J. 프렐러 신임단장의 작품들이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어느 정도 짜임새있는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업튼은 올시즌 29홈런, 102타점을 기록했고, 내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맺은 6년 계약의 마지막 해로 14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메이저리그 최악의 공격력 탓에 부진을 면치 못했기 때문에 타선 보강이 이번 스토브리그의 최대 과제였다. ESPN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3루수 윌 미들브룩스 영입도 진행하고 있다. 미들스브룩 영입이 마무리될 경우 업튼, 켐프, 미들브룩스 등으로 중심타선을 꾸릴 수 있을 전망이다.

8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한 샌디에이고의 전력이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올시즌 팀평균자책점 3.27로 리그 2위의 안정감을 보였지만, 팀타율은 2할2푼6리로 최하위에 그치면서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양강 체제가 다소 수그러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제시카-타일러 권 동거?…유아용품 쇼핑 포착

김영희 "집 3억, 양육비 2억…5억대 불효 소송"

김준호 동업자 횡령…김준현 이국주 등 '날벼락'

청룡 노출퀸 노수람, 레드카펫 어떻게 들어갔나

새삼 주목받는 류현진의 대단했던 연봉 기록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98만원짜리' MFS'오직'샤프트장착! 드라이버가 '20만원'대! 한정판매~

그녀를 위해? 술 안취하는 알약'!~ 효과가...!~

'정력'이 좋아진 남편, 그 이유 알고보니... 헉!~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