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연인들' 딸버린 한선화 뒤늦게 모성애 눈떴나 '희생 자처'

뉴스엔 2014. 12. 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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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가 '장미빛연인들' 19회에서 딸 이고은을 구하며 캐릭터 돌변했다.

12월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 19회(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에서 백장미(한선화 분)는 딸 박초롱(이고은 분)을 구하려 몸을 날렸다.

백장미는 과거 박차돌(이장우 분)과 사랑해 혼전임신하자 양가반대를 딛고 가출해 사실혼 관계에서 딸 박초롱을 낳았지만 이내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박차돌 박초롱 부녀를 버려둔 채 부친 백만종(정보석 분)의 품으로 돌아가 도피유학을 떠났다.

당시 막 업둥이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박차돌은 모친 정시내(이미숙 분)에게 도움을 구하지도 못하고 박초롱을 키우며 갖은 고생을 하다가, 딸 백장미의 미래를 위해 기어코 손녀 박초롱을 보육원에 보내려는 백만종에 의해 딸과 생이별을 겪으며 악만 키웠다.

이어 3년 후 백장미는 유학을 마치고 연예인이 돼 귀국했고, 대형기획사와 계약 후 출연하게 된 첫 드라마에서 친딸 박초롱과 배우로 재회했다. 박초롱 역시 아역배우가 돼 있던 것. 처음에는 딸 박초롱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백장미는 이내 박초롱을 알아보고 애틋한 마음을 품었다.

딸에게 이미 "엄마는 하늘나라에 있다"고 말해 둔 박차돌은 딸 박초롱이 백장미에게 버림받은 사실을 알고 상처받을까 두려워 두 사람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을 염려했지만 함께 촬영을 하며 나날이 깊어지는 친분을 막지는 못했다.

그러던 이날 '장미빛연인들' 19회 방송말미 백장미는 딸 박초롱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장면을 촬영 후 진짜로 눈물을 쏟았고, 곧이어 박초롱이 무너지는 세트에 깔릴 위기에 처한 상황을 목격 대신 몸을 날려 박초롱을 끌어안고 부상을 입으며 모성애를 발휘했다.

과거 갓난아이 박초롱을 냉정하게 버리고 떠났던 나쁜 엄마 백장미가 박초롱을 위해 희생을 자처하며 캐릭터 변화를 맞은 것. 백장미의 뒤늦은 모성애 자각이 이어질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 19회 한선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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