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학 기발한 출석체크 방법..수업 전후 단체 촬영
문예성 입력 2014. 12. 21. 04:04 수정 2014. 12. 21. 04:04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한 대학에서 대리출석 및 출석 체크 후 도망가는 것 등의모두 부정행위를 막는 출석체크 방법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 신원왕(新聞網)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화중사범대학 언론학과 멍샹빈(孟祥斌) 교수는 수업 전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출석을 체크한다고 전했다.
'보도 사진 촬영' 수업을 가르치는 교수답게 멍 교수는 수업 전후 사진을 비교하면서 출석 관련 정확한 정보를 얻었다.
그러나 그가 사용하는 촬영 도구는 고급 카메라가 아닌 아이폰이었다.
멍 교수는 수업 시작하자 마자 찍은 사진에 없는 학생은 '지각', 수업이 끝나기 직전 찍은 사진에 없는 학생은 먼저 도망간 학생이며 두 사진에 모두 없는 사람을 '결석'으로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기발한 출석 체크 방법 덕분에 수업 참석 태도가 더 좋아졌고, 학생들이 사진찍기를 점점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혼 소송 이윤진 "이범수 모의 총포로 위협…자진 신고"
- 김흥국 "한동훈 애 많이 썼다…나중에 더 큰일 했으면"
- 오유진, 가정사 고백 "돌 때 부모 이혼…할머니와 살아"
- '권상우♥' 손태영, 붕어빵 딸 자랑 "클수록 날 닮아"
- 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다"
- 박휘순 "안경 벗고 눈 비볐는데…개그맨 시험 합격"
- 김동완♥서윤아, 실제 커플 발전?…"결혼 후 카드·차 줄 것"
- 박유천 문신 뒤덮인 팔 보여주며 "이게 바로 나다"
- 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근황…파격 튜브톱 완벽 소화
- 남규리 "여배우들에게 왕따당해"…전현무 "질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