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심각한 두개골 함몰..신원 파악에 '난색'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2014. 12. 21. 02:09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심각한 두개골 함몰...신원 파악에 '난색'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여성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낮 12시 55분경 지하철 4호선 안산 초지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선로에 누워 있다가 역내에 진입한 당고개행 열차에 치여 숨졌다.
숨진 여성의 신원에 대해 안산소방서는 두개골 등이 심하게 함몰돼 정확한 나이 등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측 "CCTV 확인결과 해당 여성이 철로를 따라 걸어와 드러누웠다"며 "초지역으로 들어오던 열차의 기관사가 50~60m 전부터 운행 제동을 걸었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숨진 여성은 곧장 인근 병원 영안실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일",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사연이 무엇이든 어리석은 선택",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issu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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