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윤아정, 최필립과 취중 하룻밤..사랑 시작?

파이낸셜뉴스 2014. 12. 2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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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윤아정, 최필립 (사진=방송캡처)

'장미빛 연인들' 윤아정-최필립이 하룻밤을 보냈다.2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19회에서는 백수련(김민서 분)이 고재동(최필립 분)과 결혼식 중간에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한 고재동은 홀로 술에 만취해 괴로워했고, 이 소식을 접한 박세라(윤아정 분)는 고재동이 있는 술집을 찾아가 위로했다.박세라는 "결혼 깨진 거 다 저 때문이에요"라며 "'실장님, 결혼 제발 깨져버려라'라고 보름달 보며 빌었어요. 그런데 사람 마음이 이상한 게 신부가 도망가고 혼자 서 있는 거 보니까 불쌍해서 울었네요"라고 울먹이며 사과했다.그러자 고재동은 박세라에 격렬한 키스를 퍼부었고, 호텔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같은 침대에서 눈을 뜨게된 고재동은 박세라와의 하룻밤을 크게 후회했다.한편 이날 '장미빛 연인들'에서 마필순(반효정 분)은 백수련의 머리채를 잡았다./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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