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식입장, 소속사 "심신 상당히 치유 됐다" 가족 언급 자제 요청..재산 가압류 내용보니
[헤럴드POP]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한 방송인 김구라가 오늘(20일) 퇴원했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는 지난 18일 목요일에 불면증과 이명증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 악화로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으로 입원을 했고, 입원기간동안 약물치료로 지쳐있던 심신이 상당히 치유가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병원 측에서도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하여 오늘 퇴원을 했다"며 김구라의 퇴원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구라 공식입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구라 공식입장, 빨리 복귀하길" "김구라 공식입장, 참 안됐네" "김구라 공식입장, 고생많이 했나보다" "김구라 공식입장, 다 돈문제지" "김구라 공식입장, 인생사 다 그런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어 "병원 측에서도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해 오늘 퇴원을 했다"면서 "이번 일로 김구라의 개인사가 공개가 돼 많은 가족이 힘들어 하고 있으니, 소속사로써 가족에 대한 추측 기사는 자제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사진=OSEN, JTBC방송화면 |
또 소속사 측은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한 매체는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구라가 지난 18일 공황장애로 입원한 원인은 아내 이 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이다. 실제로 김구라는 그 동안 방송에서 아내 이 씨의 친인척 빚보증으로 인한 채무 액수가 크다는 말을 한 바 있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2년 전 김구라가 알게 된 빚의 액수는 17~18억 원으로 이 빚을 방송 출연료 등의 수입으로 메워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가 MC로 출연 중인 JTBC '썰전' 측 관계자는 "22일 진행되는 '썰전' 녹화는 김구라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정치 코너에 이철희, 강용석 두 사람만 녹화에 참여한다. 예능심판자 코너 녹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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