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김영희 "악플 때문에 힘들었다" 눈물

2014. 12. 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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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악플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악플 때문에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기리는 김영희를 위해 사람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모아 선물했다. 그는 선물하면서 "악플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영상을 보며 감동받은 김영희는 눈물을 흘렸고 "솔직히 많이 힘들었었다. 새롭게 코너를 준비를 해야하는데 그것도 못할 정도였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사진> '인간의 조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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