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자살 부부 사연 조명.. 남편 몸에서 주저흔이?

윤정한 2014. 12.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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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자살 부부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50대 부부의 자살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중 주저흔이 발견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위험한 가족, 그들에겐 아무도 없었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50대 부부의 사망 사건당시 실제 신고 음성이 공개됐다. 한 남성이 119에 전화를 걸며 "죽어가고 있으니 빨리 출동해 달라. 장기를 기증할 것이니 신속히 와 달라"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사망했지만, 두 사람의 체온이 달랐던 점을 토대로 사망 시간에는 약 30분 이상의 시간차가 있을 것으로 추측됐다.

제작진은 사건을 조사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이 전화는 함께 죽은 남편이 걸었던 것으로, 남편에게는 자살하는 사람에게서 보이는 주저흔이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의 가능성을 열어뒀으나 결국 부부는 자살한 것으로 판명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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